입맛이 없거나 뭘 챙겨먹기가 어중간할때는 만병통치약인 김치볶음밥으로 해결.
준비할건 김치와 자투리 햄 정도.
도마에다 후딱 김치를 쫑쫑썰고 햄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냄비에 넣고서 볶을 준비를 하자.
참고로 필자의 집에서 먹는 밥은 흰쌀밥이 아닌 현미밥인데, 이 현미밥으로 김치볶음밥을 해도 은근 맛있다는거~ 하지만 김치볶음밥의 생명은 뭐니해도 김치인데, 적당히 잘 익은 김치만 있다면 자투리 식재료들은 뭘 넣어도 맛있음. ㅎㅎ
김치담글때 고추도 좋은걸로다 고추가루 내어 사용했더니 빛깔자체가 남다르다. 훨씬더 매콤해보임.
김치볶음밥 열심히 다 볶고 나면 마지막으로 혹시나 부족할지 모를 영양소 보충을 위해 계란 후라이 2개정도 해서 볶음밥에다 올려서 먹으면 꿀맛. 특히나 배가 출출해지는 야식 타임에 먹으면 캬~ 세상 부러울것 없는 천국의 맛이지. ㅋㅋ
내가 만들었지만 김치볶음밥이 어찌나 맛있던지 냄비 바닥까지 탈탈 긁어 먹었네. 이정도면 꿀맛인정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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